수능이 코앞이다. 200일…100일…카운트를 세기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겨우 3일 밖에 남지 않았다. 수능생들도 일분일초가 아까운지 책상에 철옹성을 쌓았다.
합격하고 싶은 학교의 로고는 기본이며 자꾸 까먹는 수학공식을 빼곡히 적은 포스트잇에 건강을 챙기려는 비타민음료까지 공부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췄다. 여기에 ‘괜찮아 잘 될 거야’, ‘즐겁다♬’ 등의 자기암시의 응원문구도 잊지 않았다. 1년 아니 수년간 준비해온 결전의 날에 모든 역량을 발휘하기 바라본다.
올해 장성지역 수능생은 총378명(졸업생 39명 포함)이며 수능당일인 12일 장성고등학교에서 ‘2016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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