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광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농협군지부 ‘MOU’
장성군이 우리지역 농·특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하나의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날 광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 및 농협중앙회장성군지부와 ‘MOU’를 체결, 우리지역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연중 판매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것.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지속적인 소비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농업인과 소비자, 도시와 농촌 환경을 연계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군은 광주시 수완지구에 위치한 농산물종합유통센터 내 하나로클럽 마트에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인 사과와 배, 단감, 곶감, 새송이버섯, 딸기, 생미나리 등을 직거래로 연중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유두석 군수는 “광주 도시민들에게 우리 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 수도권 등 소비자가 밀집한 대도시와 각종 행사 및 축제장에서 44회에 걸쳐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농·특산물 6억2천여만 원을 판매하는 실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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