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유교문화를 바탕으로 현대사회에 필요한 세대별 교육 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전국 주요 향교와 서원을 교육여행의 대명사로 육성하려는 프로그램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장성군 김채림 문화관광해설사(사진)가 2015년도 이 프로그램 진행을 주도하는 청년유사(儒士)에 선정되었다.
(사)한국관광학회 유교문화활성화지원사업단은 유교문화 체험여행 ‘배움여행 여유(旅儒)’를 개발하고 이를 전국 900여 곳으로 분포된 향교‧서원에 제공해 교육여행의 대명사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향교‧서원 중심 문화자원 연계 여행과 현대적 유교문화 교육을 접목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분야별 전문가의 참여 및 자문을 통해 권역 단위 유교문화 탐방 코스 개발, 유교문화전문해설사 선발 및 양성을 진행하고 있다.
향교‧서원 관계자 및 유교문화전문해설사가 진행하는 배움여행을 통해 다양한 선비문화 체험으로 현대인이 원하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향교‧서원에서 진행되는 모든 교육과 여행이 접목되도록 하고 있다.
김채림 문화관광해설사는 ‘나를 찾아가는 여행(회초리回·初·理)라는 프로그램으로 회(回)는 가족여행으로 선인들이 남긴 발자취를 찾아 가는 ‘여유’ 초(初)는  청소년 대상으로 청렴, 절의, 의기를 찾아 가는 ‘여유’ 리(理)는 기관 및 단체 대상으로 사람이 살아가는 도리를 찾는 ‘여유’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