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희망일자리센터’ 구축…맞춤형 취업서비스 제공
장성군이 민선 6기 들어 지역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군은 민선 6기 공약사항이기도 한 ‘희망일자리센터’를 장성역 앞 관광안내소 내에 설치,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희망일자리센터는 지역에 숨은 일자리 발굴을 비롯해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의 발 빠른 연계를 통한 맞춤형 취업을 알선하고, 필요에 따라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직업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신속한 취업정보 제공을 위해 지역과 세대, 연령별로 구인 및 구직자의 정보를 세부적으로 분류한 일자리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취업알선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현재 관련 조례 제정 입법예고를 끝냈으며, 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환경정비 및 인력 채용을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유두석 군수는 “노동 취약계층의 가교역할로 인력난 해소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 실정에 맞는 협력망 구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10월 조직개편 시 지역실정에 맞는 좋은 일자리 제공과 투자유치를 전담토록 고용투자정책과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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