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해 오던 (사)한국농업경영인 장성군연합회(이하 한농연)가 새로운 회장단 선출하고 힘찬 도약을 꿈꾸고 있다.

지난 28일 농업인회관에서 한농연 장성군연합회는 2014년도 결산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갖고 새로운 회장단을 선출하는 한편, 2014년도 연말결산(안) 승인, 정관수정(안) 승인, 2015년 사업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임원 선출에서는 지난 11월 회장단 선출을 위한 입후보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한 이동형 회장(사진, 북하면)이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제18대 연합회장에 추대됐다.

또 부회장에 김승대(서삼면), 이금주(북하면), 김옥진(삼서면), 서춘경(황룡면), 감사에 이상덕(북일면, 사진), 박영수(황룡면) 씨가 각각 선출됐다.

신임 이동형 연합회장은 “회원의 결집력을 극대화하고 조직의 위상 정립과 활성화를 통해 힘찬 추진력으로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위한 실천력 있는 한농연 조직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서로 합심하고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회장은 또 “농권보호와 권익 대변에 힘쓰고 지역내 기관 및 농협 다른 농민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한농연 노령들 방제사업을 내실있게 운여해 경제력이 탄탄한 장성군 한농연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농연은 그동안의 아픈 상처를 싸매고 회원간 흐트러진 의견을 한곳으로 집중해 농업경영인 위상을 높이고, 조직을 강화함으로써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힘찬 기지개를 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