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임대료 및 대출이자 차액 등 지원
지역상가 활성화 다양한 시책 펼쳐
장성군이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시책을 펼쳐 지역상가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역상가 활성화 다양한 시책 펼쳐
군은 관내에 사업장과 주소 및 거소를 두고 있는 영세한 소상공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먼저, 대출이자 차액 3%를 지원하고, 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6개 금융기관이 자체 2%를 경감해 주는 등 총 5%의 대출이자를 보조하고 있다.
이에 현재까지 관내 소상공인 124명이 1억3천4백여만원의 이자차액을 지원받았으며, 이와 함께 별도의 보증보험 수수료인 5천9백여만원을 절약할 수 있었다.
특히, 점포임대 계약자 49명에게 1억9천여만원의 점포임대료를 지원해 경제적인 자립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장성읍에서 작은 옷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모 씨는 “상가를 차리는 데 점포임대료가 부담이 됐으나 군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큰 고민거리를 해결하게 됐다”며 기뻐했다.
현재 군은 하반기 소상공인 지원 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영세상가가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상업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유두석 군수는 “비싼 대출 이자 등으로 가계 운영이 어려운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소상공인 지원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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