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거름 시용 홍보, 병해충 적기방제 권장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 이달 말이 벼 이삭거름 시용 최적기로 판단하고, 현장을 돌며 적기 적량 시용을 권장한 것.
이삭거름은 어린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기 시작할 때 벼알이 잘 영글도록 주는 거름으로, 이삭 패기 15~25일 전에 뿌려줘야 한다.
올해 시용기간은 중만생종 품종을 기준으로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시용량은 10a당 N-K복합비료는 11~12㎏, 요소비료와 염화가리 비료는 요소 4~5㎏과 염화가리 3~4㎏을 혼합해서 주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엽색이 짙거나 도열병 발생이 우려되는 논에 대해서는 질소 시비량을 20~30% 적게 주거나, 벼 엽색이 진한 논은 염화가리만이라도 꼭 뿌려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예찰․방제반을 오는 30일까지 4개조 30명으로 운영,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기방제 현장기술지원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장성군은 당면한 영농 핵심사항을 전달하고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여름철 현장기술교육을 추진,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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