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돈장, 가축 전염병 검사 강화
종돈장, 가축 전염병 검사 강화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14.06.20 11:56
  • 호수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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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위생사업소, 구제역․열병 등 원천 차단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가 종돈장 질병 청정화를 위해 도내 종돈장 및 인공수정센터 22개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 일제검사 6월 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검사는 정기적인 가축 전염병 검사를 위해 매년 분기별로 국가재난형 질병인 구제역과 돼지열병, 오제스키병, 생산성 저하로 농가에 피해를 주는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등 5종의 법정 가축 전염병을 검사한다.

또한, 소독시설 설치․운용 및 기록 유지 등 차단방역에 관한 사항과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 여부 및 가축 거래기록 여부 등 종돈장 방역관리 요령에 의한 종돈장 사육 돼지 소유자의 의무사항 등에 대한 방역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함께 해, 종돈장 소유자의 자율방역 강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검사 완료 후에는 종돈장별로 검사 증명서를 교부하고 가축 전염병이 확인될 경우 가축 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가축 전염병 발생 알림 및 역학조사 등 강력한 방역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예방접종 관리 강화 방안으로 돼지열병 및 구제역 백신항체 검사 결과 항체 형성률이 기준 미만 시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이태욱 전남축산위생사업소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돼지유행성설사병 발생으로 양돈농가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으로, 도내 종돈장이 이번 검사를 통해 질병 청정지역으로 다시 한 번 입증되면 전남 씨돼지 분양이 확대될 것”이라며, “종돈장 경영자들이 정기적인 소독과 출입자 통제 등 철저한 차단방역과 혹서기를 대비한 사양관리 및 환기 등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축산위생사업소는 올 1분기에 종돈장에 대한 법정 가축전염병 5종 3천609건의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분석돼 전 종돈장에서 질병 청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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