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의 날(11월17일) 하루 전인 지난 16일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를 위한 합동추모제가 한국전쟁 장성군유족회 주관으로 봉행된 가운데, 변동주 장성군유족회장(사진 오른쪽)이 초헌주를 올리고 있다. 올해 제4회를 맞는 이번 추모제 초헌관은 변동주 유족회장, 아헌관은 송선자 유족회 수석부회장, 종헌관은 신극희 유족회 감사 등 유족회 임원들이 맡아 각각 헌작했다.
장성군을 비롯해 인근 시군 유족회 관계자 및 안보단체 관계자, 유족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추모제는 분향, 헌주, 독축 등의 고유제와 함께 내빈들의 추도사, 발원음복의 순으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장성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