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런히 놓여 있는 모판들이 마치 잘 그려진 바둑판을 보는 듯해 마음마저 정갈해진다. 한 해의 농사가 시작되는 봄 영농철을 맞아 농가들의 일손이 바쁜 가운데, 지난 15일 화창한 날씨 속에서 남면 죽분마을 김재천(51) 씨 논에 발아된 볍씨의 모판 녹화작업이 한창이다. 지난해 불량볍씨 파동에 가슴 졸였었지만, 다행이 올해 볍씨는 품질이 좋다는 농가의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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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런히 놓여 있는 모판들이 마치 잘 그려진 바둑판을 보는 듯해 마음마저 정갈해진다. 한 해의 농사가 시작되는 봄 영농철을 맞아 농가들의 일손이 바쁜 가운데, 지난 15일 화창한 날씨 속에서 남면 죽분마을 김재천(51) 씨 논에 발아된 볍씨의 모판 녹화작업이 한창이다. 지난해 불량볍씨 파동에 가슴 졸였었지만, 다행이 올해 볍씨는 품질이 좋다는 농가의 반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