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사과, 특허등록 추진
장성사과, 특허등록 추진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11.10.27 17:17
  • 호수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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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곶감’에 이어 두 번째…명품브랜드 파워 기대

우리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장성사과의 명성에 걸맞은 명품화를 위해 장성군이 지리적 표시단체표장을 추진, 특허등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초 특허청 전남지식센터와 함께 지리적 표시단체표장에 장성사과를 대상으로 선정해 재배농가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등록을 추진해왔다.

이에 군과 사과재배 농가들의 호응 속에 지난 6월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사과농가들은 장성사과 브랜드 창출을 위한 자료제공 등 연구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왔다.

특히, 장성사과의 경우 올해 장성사과주식회사가 공식 출범해 통합법인을 구성해야하는 절차가 저절로 해결됐으며, 현재 장성사과에 대한 기초 조사, 지리적 환경과 상품의 본질적 연관성 등에 대한 연구용역이 진행 중에 있다.

군은 내달 초에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보고회를 마치면 특허청에 ‘장성사과’ 지리적 표시단체표장 등록출원과 심사 및 이의신청 등을 거쳐 최종 등록이 완료된다.

군의 지리적 표시단체표장 등록은 ‘장성곶감’에 이어 두 번째이며, 특허등록을 통해 장성사과의 품질, 명성, 브랜드에 대한 권리 확보는 물론 사과재배농가의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지리적 표시단체표장 등록은 장성사과의 전통적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단감 등 경쟁력 있는 특산품 브랜드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사과는 전남 사과생산의 54%를 차지하고 전국적 명성 또한 자자해 전남에서 유일하게 최고품질을 인정받은 탑푸르트 단지가 조성됐으며, 지난 2009년부터 유기농 예술자연재배 사과가 생산되고, 재배가 확대되는 등 사과산업이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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