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 대웅전으로 향하는 길목에 꽃무릇이 만개해 탐방객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여름 끝자락에서 가는 여름이 아쉬운 듯 고개를 쳐든 피빛 꽃망울이 애처롭다. 꽃무릇은 수선화과의 상사화처럼 꽃과 잎이 만나지 못한다. 사진/변중섭 기자 저작권자 © 장성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중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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