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모내기 정성 “풍년을 기원합니다”
손모내기 정성 “풍년을 기원합니다”
  • 최철민 기자
  • 승인 2011.06.08 18:04
  • 호수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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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명 참여 전통 재현...주먹밥으로 농심 나눠
(사진) 풍년을 기원하는 손모내기 체험행사가 8일 성산리 토끼뜰에서 열렸다.

풍년을 기원하고 잊혀져가는 농심을 나누기 위한 손모내기 체험행사가 열렸다.

농촌지도자장성군연합회(회장 윤영환)는 지난 8일 장성읍 유탕리(토끼뜰)에 소재한 농촌지도자답에서 녹색혁명의 주역인 농촌지도자 회원과 관내 유관기관 및 농업인 단체 등과 함께  우리의 전통인 손모내기 행사를 재현하며 풍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양수 군수를 비롯해 김상복 장성군의회 의장과 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칠팔십 년대 손모내기행사를 직접 체험하며 그 시절 농업의 어려움을 몸으로 체감하고, 옛 우리의 전통을 재현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북일면 생활개선회원으로 구성된 풍물패가 농악놀이를 통해서 풍년을 기원하는 분위기를 한층 더 높였다.

또한, 모내기가 끝난 후에는 옛 시절 그대로 주먹밥과 농주를 나누는 등 서로의 농심을 나누면서 잊혀져가는 우리의 소중한 옛 풍습을 떠올리며, 우리농촌이 더욱 더 따뜻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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