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태우다 옮아붙어
5일 13시 46분경 장성읍 단광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청헬기 4대, 공무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출동한 가운데 임야 0.3ha(소방서추산)를 태우고 약 4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됐다.
이날 불은 절에서 석가탄신일 행사를 치른 후 행사에 사용했던 쓰레기를 태우다 불씨가 인근 산으로 옮아붙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강하게 부는 바람과 험악한 지형으로 인해 진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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