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면 아계마을 자매결연 부녀회 감 따기 행사 참여
삼계농협(조합장 김정만)은 삼계면 아계마을의 자매결연 자치단체 초청행사를 갖고 관광장성 홍보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는 일석이조 효과를 올렸다.
삼계농협은 지난 29일 1사1촌 자매결연지인 서울시 중구 신당동 약수하이츠·삼성아파트 부녀회를 초청, 감 따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약수하이츠 부녀회장 전정열씨는 “수확 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가슴 뿌듯하다”며 “며칠 후 서울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서 아파트 부녀회원들이 자매결연지인 삼계면의 농산물을 애용할 수 있도록 장성의 농산물을 적극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부터 약수하이츠·삼성아파트 부녀회와 인연을 맺고 있는 삼계농협은 매년 봄, 가을, 명절 등 4회에 걸쳐 서울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다. 또한 자매결연 부녀회에서는 정기적으로 삼계면 아계마을을 방문, 농촌체험 및 마을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앞장서 구매하는 등, 농촌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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