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사, 풍력 휘저음 순환방식 시스템 설치
한국농촌공사 장성지사에서는 청정용수 공급을 위해 수질정화시스템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공사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설치한 수질정화시스템은 동화면 월산리에 위치한 수혜면적 98ha, 유효저수량 232천 톤의 임곡저수지에 녹조현상예방·오염된 저수지 수질개선 및 아름다운 경관 조성으로 청정용수 보전·공급을 위해 특허받은 풍력 휘저음 순환방식의 수질정화시스템을 설치했다.
본 시스템은 풍력으로 한계수를 교반순환하고 발달한 60~90cm의 창포뿌리가 필터작용을 하면서 각종 유해물질을 흡수 수질을 정화해 질소, 인 등 비점오염원을 완벽 소화 처리하는 등 질소(120.6kg)와 인(1.944kg) 등을 3일이면 약 98%를 흡수 소화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하루에 최대 129,600리터의 물을 순환시키는 효과를 거두는 수질정화시스템이다.
한국농촌공사 관계자는 “수질오염 우려가 큰 저수지에 대해 사전 예찰과 지속적인 관리로 친환경 이미지 제고 및 친수공간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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