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호박
오작교 호박
  • 오유미 기자
  • 승인 2008.08.22 13:46
  • 호수 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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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중학교 구관과 신관을 잇는 호박넝쿨에 탐스런 ‘오작교 호박’이 주렁주렁 열렸다.


오뉴월 마른 가뭄을 뚫고, 한여름 따가운 햇볕을 뚫고, 소낙비에 흠뻑 적시기도 하고, 탐스럽게 열린 호박들... 이 어찌 아름답지 않으랴, 환하게 빛나지 않으랴.
보기만 해도 마음이 풍요로워 진다.                     /오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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